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빠른 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 단기렌트카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렌트카 회사에 연락하여 사고 수습 및 보험처리가 이루어집니다.
장기렌트카 사고 보험처리 방법
일반 단기렌트동일하게 장기렌트의 경우에도 자동차 보험사가 아닌 렌트회사에 연락하여 사고 접수를 진행해야합니다.
이는 자신의 명의로 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고 렌트카 회사 명의로 보험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렌트사에서는 장기렌트 이용 중 사고 접수를 위한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렌트 회사를 통해 장기렌트카 사고 접수가 가능합니다.
즉, 장기렌트 이용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렌트사에 사고 내용을 접수하면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고 보험처리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보험사에서 사고처리를 하는 것과 동일하게 사고접수가 진행되며 담당자로부터 보험 접수 처리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 사고 자기부담금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본인 명의가 아니기에 보험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렌트 계약 시 명시된 계약서에서 요구하는 자기부담금(30만원~50만원)은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합니다.
개인 명의에는 사고 기록이 남지 않아 추후 자동차를 구매하여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보험료 할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의 가장 큰 장점인 본인 명의가 아닌 보험 가입 덕분에 사고가 발생해도 무사고 경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렌트카를 이용하더라도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렌트카 수리 방법
장기렌트카를 수리하는 방법은 렌터카 회사에서 지정한 공업소, 정비소를 통해 차량 수리가 가능합니다.
일부 렌트사에서는 차주가 원하는 공업소에서 수리가 가능하기도하지만 규모가 작거나 금융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차량 수리 비용이 자기부담금을 넘는 경우에는 자기부담금만 납부하면되기 때문에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이러한 수리 비용도 본인 과실이 아닌 상대 과실 100%인 경우에는 사고 접수 과정 없이 상대측 보험사로부터 보험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렌트 수리 기간동안에는 렌트사로부터 다른 차량을 대신 렌트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렌트카 반납 시 수리
평소 이용하면 렌트카가 긁힘 사고나 접촉사고로 인해 차량에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 반납 기간이 다가왔을 경우에는 별도의 수리 없이 반납하면됩니다.
렌트사에서 수리 비용에 대한 청구를 반납 후 진행하게되며 본인이 직접 수리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진행됩니다.
게다가 사고 부위에 대한 면책금만 요구하기 때문에 원상복구를 직접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
이렇게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면 아무리 큰 사고가 발생했다하더라도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되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보험요율 인상까지 피할 수 있어 초보운전이나 여러 사람이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장기렌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 이용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보험사가 아닌 렌트회사에 연락하여 보험처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